8월 8일. 삼일째.
제법 일찍일어나서 조식엄청 잘 챙겨먹는 우리들()
근데 아침안먹던 사람이 막 먹으니깐 하루종일 배가 안고프더라는 그런이야기..-_-
그래서 결국 우리는 스시도 라멘도 마지막까지 먹지못했다 ㄱ-!!
암튼...8일의 목표는 코엔지와 하라주쿠.
아사가야역에서 전철기다리면서..
저 멀리보이는 아오이 유우. 언니나 나나 은근히 얘 좋아함.
코엔지
코엔지 역에서 나와서 시장쪽으로 가는길.
그날도 무지 더웠다. 그래두 시장은 위에 지붕있어서..그나마 괜찮음.
가기전에 우리는 분명 코엔지는 스윽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좀 일찍나선 덕분인지 아직 문을 안열었고..ㄱ-;(모든상점이 문을여는 시간은 오후 1시정도)
아직 문을열지않은 상점이 많아서 코엔지 초코쿠로에 들어가봤음
아이스 블랙 커피 스몰이 190엔. 그럭저럭 합리적인 가격인거 같애.
나중엔 시부야 초코쿠로에서 초코크로와상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ㅠ
암튼 적당히 시원한곳에서 시간때우는데.
일본사람들은 다 카페에서 담배피우나봐..ㅋㅋ
흡연석 무지많고.. 근데 길 걸으면서 담배피우는 사람은 진짜 한명도 못봤당..
ZOOL. 규모가 겁나큰 중고옷 상점.
어이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예쁜 가게가 많았다.
어디든 식물을 기르고 있고. 시든 식물이 하나도 없고...ㄷㄷ
정말 감격한것에 비해 사진은 얼마 안되는게 거의 상점이라서;
중고상점중 가장 큰 ZOOL에서 완전 정신을 놔버렸었다 ㄱ-!
물론 중고긴 하지만 왠지 귀엽고 욱기고 이쁜 옷이 잔뜩있는데 가격은 저렴하고...!
유명한 Spank!도 가보고. 티티카카도 가봤어..ㅋㅋㅋ
귀여운것들이 정말 많고..ㅠ 취향별로 진짜 다양한 중고옷들이 있었다.
원피스 언니하나 나 하나. 난 귀걸이도 사고. 벨트도 사고..
중고라서 좀 닳아지고 그런것도 수렴할 수 있다면 매우 즐겁고 흡족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거리일듯.
게다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때문에 평소엔 안사보던 특이한 아이템사기도 좋음.
원피스같은경우 싼건 1000엔부터 다양..ㄲㄲ
근데 욱긴게 내가 집어드는건 전부 싸고. 언니가 집어드는건 전부 비싼....()
나는 싼눈이었던 건가.... 눈이 낮아요..()
중간에 밴드 티셔츠 파는곳도 가서, BECK 티셔츠도 하나 구입했다.
언니는 벨벳언더그라운드&니코 티셔츠를 샀다.
시부야에서 들어가봤던 밴드관련 상점보다 이쪽이 더 내취향 밴드들이 많았당..ㅋ
그리구... 넘 부러운 분위기의 중고옷과 책을 팔던곳 ㅠ!
주인분이 그림을 그리시는건지 여기저기 그림, 이런저런 공통점없어보이는 기사들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수집품들이 또 여기저기 걸려있어서 묘한 분위기...
캬..나이들면 일케살고싶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그런가게였다.
위에가 간판.
주택가의 꽃나무도 이쁘고.
예전에 아즈망가 대왕에서 그 누구지...키 젤큰애가.
여기저기 피어있는 꽃이름을 말할때... 뭐지 저런꽃을 다 알정도로 길에 꽃이 많다는 건가 싶었는데
진짜 종류별로 이름모를 꽃들이 많더라..-_- 시부야 인도 한복판의 꽃마저 처음보는 꽃이였다..()
코엔지 길목의 작은 클럽.
대중없는 사진...걍 돌아댕기다 막 누른 셔텨..()
나중엔 좀 시간을 두고 둘러보고 싶은 동네였다 ㅠ 특히 ZOOL! 눌러살고 싶었엉!!
글케 코엔지를 둘러보고 나니..어느새 4시인가 5시가 되 있더군!!!ㅜㅜㅜ
뒤늦게 하라주쿠로 ㄱㄱㅅ...